ASEM 소개

ASEM은 Asia-Europe Meeting 을 줄인 말로 ‘아시아-유럽 정상회의’를 의미함. 아시아 및 유럽정상, EU 집행위원장과 ASEAN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회의로 51개 ASEM 회원국 + EU 집행위원회 및 ASEAN 사무국(총 53개 회원국으로 구성)이 참여하여 정치, 경제, 사회, 문화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논의함. (2년에 한 번꼴로 개최)

ASEM 창설 배경

• 1990년대 냉전 질서 붕괴 후, 국제질서는 아시아, 북미, 유럽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
• 유럽과 북미는 정치·경제·문화,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왔고, 아시아와 북미 간 관계도 1989년 창설된 아시아－태평양 경제협력체(APEC) 등을 통해 유지됨
• 이에 반해, 아시아－유럽 간의 관계는‘ 잃어버린 고리(missing link)’로 불릴 정도로 취약했기에, 그동안 아시아-유럽 지역 간 관계 강화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됨
• 1994년 10월 싱가포르가 ASEM 창설을 제안하고, 한·중·일 3국, ASEAN 및 EU가 동의함으로써 아시아-유럽 정상회의 개최에 합의

ASEM 특징

• 1비공식 협력체로 참가자들이 정치, 경제, 사회, 문화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
• 2특정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, 정치, 경제, 사회-문화 세 분야에 대해 동일한 비중으로 논의 및 협력하고, 아시아-유럽의 모든 이슈를 광범위하게 포괄함
• 3동반자 관계, 상호존중과 호혜를 바탕으로 한 국가별 및 대륙 간 협력 강조
• 4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, 사람-사람, 사회-사회 등 다양한 사회적 계층 간 교류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소통을 중시하는 협의체적 특성을 지님

ASEM 회원국 구성

• ASEAN 사무국
• EU 집행위원회
• 오스트레일리아
• 오스트리아
• 방글라데시
• 벨기에
• 브루나이
• 불가리아
• 캄보디아
• 중국
• 크로아티아
• 사이프러스(키프로스 공화국)
• 체코
• 덴마크
• 에스토니아
• 핀란드
• 프랑스
• 독일
• 그리스
• 헝가리
• 인도
• 인도네시아
• 아일랜드
• 이탈리아
• 일본
• 카자흐스탄
• 대한민국
• 라오스
• 라트비아
• 리투아니아
• 룩셈부르크
• 말레이시아
• 몰타
• 몽고
• 미얀마
• 네덜란드
• 뉴질랜드
• 노르웨이
• 파키스탄
• 필리핀
• 폴란드
• 르투갈
• 루마니아
• 러시아
• 싱가포르
• 슬로바키아
• 슬로베니아
• 스페인
• 스웨덴
• 스위스
• 태국
• 영국
• 베트남

ASEM 회원국 관련 부처